요로결석은 우리 몸 안 콩팥 안에서 돌이 만들어지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정상적으로 만들어져야 될 수분의 양이 감소하면 무기질, 염, 단백질 등 소변 내 물질들이 증가합니다. 이런 물질들이 어느 순간 염증이 발생되는 장소에서 뭉치게 되면 점점 커집니다. 돌이 작든 크든 이 돌이 밀려 나오면서 요관을 막게 되는 데 그때 요관을 막으면 소변이 콩팥을 확장시키면서 극심한 특종을 유발합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요로결석의 증상과 원인 알아보기
요로결석의 주요 증상은 허리, 등, 좌우 옆구리 통증, 복부 통증이나 팽만감, 소화불량, 메스꺼움, 또는 멀미, 구토, 혈뇨, 발열, 빈뇨, 배뇨통, 잔뇨감, 회음부 주변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장에서 돌이 2~3 개 형성 돼도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돌이 갑자기 방광으로 내려가는 요관에 막히게 되면 콩팥이 붓게 되고 돌의 크기가 작아도 수신증( 신장과 요관의 부종 )이 심한 사람들은 통증이 아주 심하게 되고 돌은 매우 큰데 통증이 없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돌의 위치나 크기보다는 신장의 수신증의 정도에 따라서 통증 강도가 결정되고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진단은 초음파, 엑스레이, 소변검사를 하게 되는 데 소변검사를 하면 혈뇨가 있는지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고 염증세포들을 확인할 수 있고 돌 결정들이 작게 보일 수 있습니다. 소변에서 적혈구가 빠지는지 엑스레이 상에서 돌이 보이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요로결석의 종류 중 가장 흔한 것은 칼슘 결석인데 칼슘을 과다하게 섭취한다든가 또는 콩팥의 염증으로 콩팥이 손상되어 칼슘이 콩팥을 통해서 많이 배출이 되는 경우입니다. 혹은 결석이 있어서 칼슘을 안 먹게 되면 우리 몸의 뼛속의 칼슘이 녹아서 배출되는 칼슘석이 있습니다. 요즘 육류섭취가 많아지면서 요산결석이 증가하고 있고 초음파나 CT로 요산결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40-60대 환자에게 흔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생률이 1.5~2배 높습니다. 수분이 부족하거나 운동이나 활동 부족으로 돌이 잘 배출이 안될 때 돌이 가만있다가 뭉칠 수 있는 위험요인이 많은 환경에서 돌이 생기는 것입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남들보다 돌이 잘 생기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석 증상이 나타나고 반복해서 결석이 생기면 콩팥기능이 저하됩니다. 장기적으로 가는 경우 만성 신부전증이 되고 결국 투석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로결석의 크기에 따른 치료방법과 수술방법
요로결석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요로 결석의 크기가 중요한 데 크기가 3mm 이하인 경우에는 90% 이상 약물로 배출이 됩니다. 약물은 요관을 확장하는 약물과 물을 많이 마시게 합니다. 결석의 크기가 4~5mm 이상으로 통증이 심하면서 자연배출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 치료를 바로 시행해야 합니다. 요로결석의 치료로 체외 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하는 데 몸밖에서 결석 부위에 충격파를 가하여 결석을 분쇄하고 배출을 유도합니다. 별도의 마취나 입원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환자가 시술을 받는 데 부담이 없고 일상생활에 복귀도 빠릅니다. 간혹 결석이 너무 크거나 단단한 경우에는 여러 번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치료방법은 연성요관내시경수술입니다. 부드럽게 휘어지는 내시경을 요관에 삽입하여 돌을 직접 본 후 분쇄하여 꺼내는 것입니다. 한 번의 시술로 80~90% 정도의 치료 성공률도 보이고 있고 크기가 비교적 큰 결석도 절개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입원이 필요하고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전신마취나 척추마취를 해야 하고 수술시간은 한 시간 전 후이고 2~3일 입원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대기요법, 경성요관내시경수술, 개복수술, 복강경수술등이 있습니다. 대기요법은 요로결석의 자연배출을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결석의 모양, 위치, 크기, 주위의 부종 등을 파악하여 크기가 작고 하부요관에 위치한 결석의 경우에는 자연배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들도 있는 데 요로 결석의 위치, 크기, 통증정도에 따라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수분섭취가 필수인 요로결석: 재발을 막기위한 예방 식단 확인하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데 하루에 물 2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고염분 식이를 하게 되면 뼈에서 칼슘 배출을 유도하게 되고 소변 내에 칼슘이 증가하게 되면서 결석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염분 섭취를 하게 되면 뼈에도 칼슘을 보존할 수 있고 소변 내 칼슘이 감소하여 결석을 생성하는 것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적정 염분은 하루에 2300mg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도하지 않은 단백질 섭취가 도움이 되는 데 고단백 식이를 하게 되면 단백질 대사에 따라서 결석의 형성 물질인 칼슘, 수산, 요산 배설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소변 안에 산도는 떨어져서 소변 내에 칼슘, 수산, 요산이 증가하게 되어 결석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루에 동물성 단백질은 50~70g으로 제한하고 계란, 우유, 요구르트등이 권장됩니다. 과도한 비타민C섭취는 금물이고 20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류도 줄이는 것이 좋은 데 고 당류 식이를 하게 되면 신장에서 칼슘을 재흡수하는 것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변 내에 칼슘이 증가하게 되어 결석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은 하루에 5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