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치주질환 치료 어떻게 하나요? 스케일링, 잇몸치료, 치주질환 예방법

by 리뷰메이트 2024. 2. 12.

치주질환은 우리나라 성인의 80~90% 이상이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잇몸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는 보통 스케일링하고, 구강검진 같이 받으면서 잇몸치료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치주염에 대해 진단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치주염이 있는 경우에 스케일링, 잇몸치료과정, 치주질환 예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잇몸치료
잇몸치료

잇몸병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잇몸치료 진단과정

잇몸치료는 기본적으로 세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스케일링, 두 번째는 잇몸치료, 세 번째는 잇몸수술입니다.  스케일링이 눈에 보이는 부분을 청소한다라고 한다면 잇몸치료와 잇몸수술은 눈에 안 보이는 영역을 치료합니다.  스케일링하기 전에 진단부터 하게 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프로빙입니다.  프로빙은 잇몸치료의 기본검사로 치주탐침을 이용해 치주낭의 깊이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치주낭이라는 것은 염증이 있는 환경에서 생겨납니다. 잇몸과 치아사이에는 V자 모양의 틈이 있는데 잇몸염증이 진행되어 조직이 손상되면서 치주낭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치주낭 검사를 했을 때 피가 나는 것을 BOP(Bleeding on Probing)라고 합니다. BOP는 잇몸질환 측정하는데 매우 중요한데 치주낭검사를 했을 때 BOP가 있으면 피가 납니다.  피가 나면 반드시 염증치료를 해야 합니다. 얼마나 염증이 있는지를 판단할 때는 프로빙깊이를 확인하게 됩니다. 치주건강상태를 확립하기 위해 치주낭의 깊이를 측정하는 도구로 도구가 들어가는 깊이에 따라 치주염의 단계를 파악하게 됩니다.  치주염의 3단계는 경도, 중등도, 심도로 나뉘게 됩니다. 보통은 1~2mm 미만이 정상입니다. 프로빙을 했는데 1~2 mm 주머니가 있다면 경도치주염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등도는 3~4mm 정도이고 그 이상정도되면 심도치주염이 있는 것입니다. 심도의 경우는 잇몸치료를 이어서 잇몸수술까지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1단계인 스케일링을 하는데 실제로 스케일링이라고 하는 것은 치주낭청소도 해야 진짜 스케일링입니다. 

치료방법 총정리

보통 치은연하치석제거술을 잇몸치료라고 하고 부분마취를 합니다. 치근활택술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치석때문에 까끌까끌한 치근표면을 매끄럽게 해 주어야 염증이 안 생기기 때문에 치근활택술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잇몸치료가 많이 아픈지 궁금해하신 분들이 있을 텐데 그렇게 아픈 치료는 아닙니다.  잇몸치료를 할 때는 치주낭의 깊이를 탐험하면서 합니다. 벽에 붙어있는 염증조직을 당겨서 제거하는 것입니다.  탐험을 할 때 딱딱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고 엑스레이상에서도 보입니다.  치아의 각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큐렛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치아뒤쪽도 꼼꼼하게 잇몸치료가 끝나고 소독까지 해주면 끝나게 됩니다.  매우 심한 해결되지 않는 잇몸병이 있다고 하면 잇몸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잇몸수술의 목적은 첫 번째로 깊이 있는 염증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잇몸뼈와 치주조직을 치유되기 좋은 상태로 바꾸는 것입니다. 뼈가 녹으면 잇몸뼈에 많은 굴곡이 생깁니다. 너무 굴곡이 심하면 치석이나 염증이 쌓이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염증의 재발을 막기 위해 잇몸 수술 시 뼈를 깎기도 합니다.  잇몸수술을 할 때는 블레이드를 블레이드홀더에 꽂아서 사용합니다. 절개는 한 번에 끊기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리한 채로 보면서 청소를 하게 됩니다. 염증이 생길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잇몸수술에 포함이 되어야 합니다. 깨끗하게 청고가 되었다고 하면 소독도 해주고 약물도 더 적용시킬 수 있고 꿰맵니다. 꿰매면 잇몸염증이 줄어들고 치주낭이 줄어들면서 뼈의 레벨에 맞게 잇몸레벨이 따라옵니다.  그리고 치아뿌리가 나오면 건강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기에는 치아뿌리가 많이 보이게 되니까 잇몸수술을 꺼리게 됩니다.  그래서 잇몸치료는 미루지 말고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칫솔질,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으로 치주질환 예방하기

첫번째로 올바른 양치질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은 씹는 면만 열심히 닦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치아의 윗면만 닦이게 됩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충치보다는 잇몸병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잇몸을 집중공략해야 합니다.  칫솔의 넓은 면이 아니라 칫솔의 모서리로 닦아야 합니다. 칫솔을 치아의 45도로 꺾으면 칫솔의 모서리가 치아사이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동을 하면서 진동을 주어 닦고 진동 후에 위로 튕겨줍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치실사용입니다. 치실은 음식물 빼내는 용도가 아니라 잇몸관리에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치실사용은 우선 치실을 빼서 손가락 오른손검지와 왼손 검지에 걸어주시고 탱탱하게 당긴 후에 양손의 엄지로 위로 올려서 긁고 아래는 손가락의 중지를 사용하여 내리는 동작을 합니다.  세 번째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간칫솔은 종류도 다양하고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치간칫솔을 구매하여 본인에게 맞는 것을 써야 합니다.  이 세 가지를 사용하는 순서는 먼저 치간치솔, 그다음에  치실을 사용하고 맨 나중에 칫솔질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칫솔질을 하는 이유는 음식물을 빼내는 목적도 있지만 치약에 있는 불소를 치아에 발라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아에 음식이 끼어있는 경우 그 부분에는 불소가 도포가 안됩니다.  따라서 치간칫솔을 사용하고 치실을 사용한 후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잇몸병과 치주질환을 어렵지 않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